2012/03/16

기타등등 게임소식

http://gamasutra.com/view/news/165900/Report_Obsidian_missed_Fallout_New_Vegas_bonus_by_one_Metacritic_point.php
미친 베데스다 씨ㅃ썌끼뜰 뉴베가스 계약에 로얄티 없었음이 드러나...

죽어라 이개좆같은 새끼들아 니들이 그러고도 같은 RPG만드는 제작사냐? 아주좆같은 새끼들이네 이거 난 뉴베가스 많이 팔려서 옵시디안 돈좀 벌었을줄 알았더니 쥐뿔도 없었네? 개같은 보너스조건이나 붙여놓고 아오씨발 EA같은 새끼들 집에 있는 모로윈드 패키지라도 불태워버리고 싶네 씨발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inxile/wasteland-2
웨이스트랜드2 킥스타터 모금 이틀만에 성공

브라이언 파고는 트위터로 퍼블리셔에 있던 친구들이 돈 한푼 안낸다고 주기적으로 욕하고 있다. 최고티어는 매진. 엄청난 호응이다. 역시 RPG시장은 존재하고 있는데 단지 게임이 안나올 뿐이라는 내 생각이 맞았다. 코멘트란은 완전 축제 분위기. 반면에 고스트리콘 만들던 제작자도 킥스타터로 하드코어한 택티컬 슈팅게임을 만들고자 20만 달러 모금을 했었나본데 2주나 지났음에도 4만5천달러에 머물고 있다.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355932838/crowdsourced-hardcore-tactical-shooter?ref=live 이쪽은 아무래도 실패할듯. 이쪽이 RPG보다 더 시장은 클텐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아무래도 웨이스트랜드쪽은 경쟁자 자체가 없는 선발주자이기 때문에 그만큼 RPG를 원하던 사람들이 몰린것 같고 택티컬 슈터쪽은 이미 암드어썰트같은 탄탄한 게임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결국 마이너한 장르는 잘나가는 몇몇 회사가 독식하는 법. 다행스럽게도 RPG는 제작에 시간이 오래걸릴뿐 아니라 소모되는 시간도 빠르니 작은 시장에서도 비교적 많은 제작사가 수익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http://mwomercs.com/media/video/rkGvP8VFXAI
메크워리어 온라인 게임플레이 동영상 공개!

왜 싱글캠페인은 없냐고! 왜! 왜! ㅠㅠ

댓글 26개:

  1. 뉴베가 얼마나 팔리든 옵시디안이 받을 돈은 정해져있었단 소린가본데 그것도 안습이지만 메타크리틱 점수가 보너스 조건이라니 리뷰점수가 저런 계약조건에 들어갈줄은 몰랐네요.

    거기다 그 메타크리틱도 1점이 모자라서 한푼도 못받다니 참 운도 지지리도 없나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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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데스다 ㅋㅋㅋ 퍼블리셔들이 메타크리틱 점수로 로얄티 걸어놓는단 이야기 자체는 몇 번 들은 적 있는데, 베데스다까지 그랬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시 보니 트윗 삭제했군요 -_-;

    혹시 소식 못 들은 분을 위해: 크리스 아벨론이 트윗하길, 뉴베가스 개발할 때 베데스다로부터 일괄로 돈을 지급받았을 뿐 로얄티는 없었고, 메타크리틱 점수가 85점 넘으면 로얄티 준다고 했다고 함. 84점 나왔음...씨발...

    http://gamasutra.com/view/news/165900/Report_Obsidian_missed_Fallout_New_Vegas_bonus_by_one_Metacritic_poin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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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o_O / 제작하기 전에 미리 돈을 받았다는 얘기 같습니다. 게임 완성 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거죠. 베데스다 이 씨발새끼들은 게임만들때 목표가 메타크리틱 점수인가 봅니다. 그러니 게임이 그따위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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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위에 주소 남긴 기사가 게임 업계 대상 웹진인데 댓글로 메타크리틱 보너스 경험담이 달리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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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익명 / 링크 수정했습니다. 어휴 그래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그따위였던거군요.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이 아니라 웹진리뷰어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고 웹진리뷰어들은 게임이 재밌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팔릴지로 게임을 평가하고 소비자는 그걸 구입하니 그 어느누구를 위한 게임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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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콘솔시장이란게 정말로 똥같은 시장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저따위니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게임에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그냥 실소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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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모로윈드가 무슨죄가 있습니까
    그보다 옵시디언이 그나마 마지막 기대였는데 아쉽군요 쩝...
    근데 그러한 조건에서도 뉴베가스에 제작진이 가진 열정이나 고뇌나 노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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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확실히 열 받는 일입니다. 해외의 경력있는 리뷰어가 올린 블로그의 글에서 추측할 뿐이지만, 애초에 리뷰 점수라는 것 자체가 퍼블리셔로부터 먼저 게임을 받거나 프레스 관련 혜택을 얻기 위해(그런 것이 없으면 그런 특혜를 받는 경쟁 매체에 밀리니까) 필요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주는가 하면, 게임의 발매와 함께 리뷰를 발사해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플레이 타임이 길거나 복잡한 게임은 정당한 리뷰조차 받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메스이펙트3가 유저를 놀려먹는 엔딩을 가지고도 고득점 행진을 달린 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판매량으로 로열티를 주는 것도 마땅치 않을 판에, 그런 평가의 기준조차 되지 못하는 점수로 결과를 평가한다니……. 이러니 빌어먹을 메이저 업계에서 도전적이거나 참신한 게임이 나올 턱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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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메타크레딕 점수던가? 저는 그다지 신경 안쓰긴 하지만 이번에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쓰라린 좌절감을 준 게임에도 매우 큰 점수를 주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팔리는 게임만 점수 주는게 리뷰사이트라는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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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어차피 돈 관계된 일이라면 차라리 깔끔하게 판매량 기준으로 할 것이지 참; 잘 안 팔렸어도 좋은 게임 나왔으니 조금은 보상한다는 관대함까진 안 바라는데...메타크리틱이 무슨 객관의 척도라도 되냐고요;;

    옵시디언이 최근 프로젝트 취소되고 직원 대량해고하게 된 것까지 엮이니 정말 열받네요. 지금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사활이 걸렸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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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반가운 뉴스네요. 아 그런데 베데소다 진짜 황당하네요. 저도 모로윈드에 화풀이...
    더구나 점수가 84점에서 멈췄다니 뒷공작이 있나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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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와 베데스다 이 개씹새끼들 이젠 그냥 완전히 장사치 다 됐네요 그렇게나 공들여서 걸작을 만들어내놓고 한푼도 받지못했을 옵시디언 생각하니.... 씨발.... 존나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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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브라이언 파고의 영상에서
    "당신겜 백만장이상 팔렸냐?" 라는 질문에 움츠러드는 부분에서 웃기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군요 지금 1만장 팔리는거랑 그당시 그만큼 팔리는건 의미가 굉장히 다를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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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제가 베데스다에 하고 싶었던 욕을 주인장님이 다 하셔서 저는 복붙하겠습니다. "죽어라 이개좆같은 새끼들아 니들이 그러고도 같은 RPG만드는 제작사냐? 아주좆같은 새끼들이네" 스카이림은 다운로드 구입한 거라 태울 패키지가 없고, 오블리비언 패키지나 태워버려야겟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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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onesin)

    참 슬픈일이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계약 했으면 좀더 시간 잡고 캐쥬얼 게이머나 저널리스트들이 싫어할 만한 그래픽 글릿치 버그 같은거 다 잡고 확실하게 만들었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근데 그랬어도 솔직히 결과는 똑같을거 같습니다. 애초에 뉴베가스 까는 '저널리스트' 라고 하는 인간들 중에 뉴베가스의 진행을 까면서 8점 이하로 준 인간들이 있엇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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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뉴베가스 소식은 정말 화나더군요.
    근데 그 소식글조차
    베데스다빠들이 폴아웃3만큼
    못만들어서 당연한 결과임 이러면서
    댓글달고 있는 거 보니
    그냥 그들은 끝까지 라이트한 게임만
    최곤줄알고 주구장창빨겠죠.
    껍질인간님 덕에 트로이카게임에
    엄청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전 폴아웃1,2을 좋아하면서
    아케이넘도 무척관심이 많았었다가
    시간이 지나고 그냥 잊혀진 게임이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어떤 롤플레잉도
    세계관과 상호작용, 다양한 컨탠츠로는
    아케이넘에 따라갈게임이 없는듯 싶네요.
    껌껍질인간님덕분에
    아케이넘과 toee, 리븐을 구입했고
    스팀으로 블러드라인을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ㅋ
    트로이카가 망하지 않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에라도 명작을 알게되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트로이카빠나 하렵니다. ㅋㅋ
    웨이스트랜드2가 폴아웃1정도의 게임성에
    그래픽만 좋게 나와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케이넘 리뷰한번 써주실수 없으신가요?
    아케이넘 리뷰자체가 찾아보기 힘든데다가
    껍지인간님이 몇점을 줬을지 궁금하네요.
    필력감상도 하고싶구요.
    리븐도 리뷰를 찾아보고싶은데 지금은 글이 지워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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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리뷰 카테고리 들어가서 이전 게시물 누르면 리븐 리뷰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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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실명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찾았습니다. ㅎㅎ
    이전게시물이라는 글을 못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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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익명 / 저런놈들한테 돈을 보태줬다는 사실이 화가나네요. 옵시디안은 저런 똥물같은 곳에서 놀만한 회사가 아니죠. 옵시디안같은 회사가 콘솔업계에서 계속 일하는건 재능의 낭비고 세월의 낭비입니다. 콘솔쪽 때려치고 PC쪽으로 와서 그냥 소규모 게임이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릿군 / 게임시장은 웹진이 다 망치는거 같아요. 뭐 좀 제대로 된 비평환경이 되야지 그나마 좋은 게임이 주목이라도 받지 이건 뭐 아무리 게임 잘 만들어봐야 돈은 커녕 인정도 못받는데 누가 좋은 게임 만들겠어요. 웹진이 병신같으니까 소비자도 덩달아 병신같아지고 거기에 맞춰서 게임을 만드니까 완전 악순환이죠 악순환.



    익명(1) / 대부분 웹진 리뷰는 그냥 읽어보기만 해도 병맛이 철철 흐르던데요 뭐.



    익명(2) / 보너스 기준이 개그인건 둘째치고 어떻게 판매로얄티가 없을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어요. 하는짓이 무슨 어디 코딱지만한 한국 양판소 출판사같네요. 작가한테 로얄티도 지급안하는 병신같은 업계에서 게임이 무슨 예술이 될거라는 둥 헛소리가 나오는지 참...



    Unknown / 뒷공작이라기 보다는 베데스다가 처음부터 85점이 안나올거라는걸 예상했다에 걸겠습니다.



    샤유 / 모로윈드로 돈좀 벌더니 완전히 변해버렸죠.



    익명 / 그 동영상에 나오는게 거의 사실 그대로라더군요.-_-;



    Cenobite / 진짜 씨발롬들이예요.ㅠㅠ 아 옵시디안...ㅠㅠ



    onesin / 저런 병신같은 리뷰어들한테 맞춰서 게임을 내느니 그냥 망해버리는게 낫죠. 게임이라곤 얼마 본것도 없는것들이 리뷰어랍씨고 지좆대로 싸갈기는거 보면 진짜... 그냥 콘솔 때려치고 킥스타터 모금이나 하는게 낫죠.



    트로이카빠 / 아케이넘 리뷰도 언젠가는 쓸거라고 생각중인데 언제가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_-; 근데 리뷰목록에서 리븐 누르면 리븐리뷰로 안가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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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위에 실명님이 댓글로 알려주시기전에는
    이전글보기라는 오른쪽하단에 있는글을 못발견해서
    그냥 리뷰 페이지에 들어갔을때 데이어스엑스까지만 보여서 거기까지 리뷰가 전부인줄알았네요.--;;
    리븐리뷰 잘봤습니다.
    덕분에 리븐을 지르게 됐구요.
    아케이넘리뷰는 시간날때 암때나 써주세요.
    껍질인간님 리뷰는 글을 잘써서그런지 재밌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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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트로이카빠 / 부족한 글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게임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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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웨이스트랜드는 거의 2백만 달러 가까이 모였군여. 게다가 옵시디언이 참여한다는 소식도 들리네여. 옵시디언인지 크리스 아발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폴아웃과 웨이스트랜드의 만남이라니 좀 기대되면서 약간 불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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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 자세히 보니 2.1밀리언이 모이면 그렇게 된다는 말이었군여. 솔직히 그거 안 모여도 크리스 아발론이라면 참여할거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뉴베가스를 근사하게 만들어낸 옵시디언이니 참여한다면 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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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샤유 / 모인 돈에 상관없이 크리스 애블론은 참여가 확실해 보이더군요. 워낙 스스로 의지가 있어서 돈 안받고 공짜로라도 해줄 기세더라구요.-_-; 참여 한다고 해도 아마 제작 전반에 관여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특정 지역 하나쯤 담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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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결국 돌파했군요.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기를 기다하겠습니다.

    혹시 읽으시는 분들중에 폴아웃 못해본 분들, 지금 GOG에서 폴아웃 무료입니다. 매뉴얼하고 각종 잡다한 문서들도 PDF로 주더군요.
    http://www.gog.com/en/gamecard/fall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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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simon / 제 예상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이정도면 꽤 괜찮은 게임이 나올만한 예산은 확보됐다고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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