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RA살바토레
그림 : 토드 맥팔레인
디자인 : 켄 롤스톤
이름값으로는 무지막지한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좀 갈피가 안잡힌다. 켄 롤스톤으로 말하자면 콘솔 중심으로 돌아가는 쓰레기스러운 RPG시장에 염증을 느껴 오블리비언을 마지막으로 베데스다를 뛰쳐나온 사람인데 저 진용으로는 오블리비언을 능가할 거대 자본집약형 쓰레기 외에는 잘 상상이 안된다.
EA가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도 작품성 있는 RPG를 만들도록 내버려 둔다는걸 믿기보다는 2012년 지구멸망을 믿기가 더 쉬울거 같다.
작가 분도 이름 값 하시는 분이죠.
답글삭제무려 드리즈트 이야기를 꾸며낸 그 분이시라는...
결국 최후를 맞았네요...
답글삭제EA가 퍼블리싱하긴 했어도 'EA 파트너스'를 통한 퍼블리싱이라서 게임 자체에 대한 간섭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를 통한 계약은 개발사 쪽을 상당히 배려하는 계약이라더군요.
여튼, 결국은 개발사가 만들고 싶은 거 만들었고, 나름 잘 팔렸는데, 모기업인 38이 장렬하게 산화했네요.
에픽 게임즈가 그 주요인력을 인수했다는 건 다행히면서도 좀 아쉽네요;
익명 / 애초에 많이 안팔릴거 같으면 계약도 안했겠죠. 근데 에픽이 인수한건 좀 의외네요. 에픽에서 FPS말고 다른 게임도 만들던가?
답글삭제지금 스튜디오를 꾸리는 단계라 정해진 건 없다는데, '아마도' 에픽의 기존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액션 RPG가 아닐까 하는 야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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