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3

<경> 웨이스트랜드2 출시!!!!!!!!!!! 아핡핡핡핡핡핡핡핡 아핡핡핡핡핡핡핡핡 <축>

뭐라고? 오늘 웨이스트랜드2 디렉터스컷이 나왔다고? 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런 말인가?

아핡핡핡핡핡핡핡핡... 아핡핡핡핡핡핡핡핡...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이건 너무 좋다고! 어헑헑헑헑헑헑헑헑헑헑ㄹ허





오랜 기다림은 끝났다. 긴말 필요없고 지금 당장...!




게이물 시작하지.









하아..하아.. 정말로 이런날이 올줄이야. 졸라게졸라게졸라게 기대되서 가슴이 막 뛴다.

아직 앞으로도 사소한 버그때문에 패치 몇개가 나올게 뻔하지만 더이상은 참지 못하겠다. 콘솔로도 나올 정도니까 심한 버그는 없을테고 천천히 하다보면 중간에 패치도 다 되겠지...

게임오브더이어 에디션에서 디렉터스컷으로 이름을 바꿨을때 브라이언 파고를 믿으며 이것이 진정한 웨이스트랜드2의 완성판일것이라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일전 그 철통같은 믿음에 살짝 금이가는 소식이 있었으니... 스킬사용시 자동으로 최고치 파티원을 선택해주는 기능을 추가한다는 소식이었다. 그것은 파티플레이RPG에서는 그야말로 있을수 없는 천인공로할 일로서 만약 강제되는 기능이라면 브라이언 파고에 대한 믿음을 거두고 CRPG의 미래도 비관하게 될것만 같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따.

고로 게임이 설치되자마자 나는 당장 옵션화면으로 달려갈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제발... 하느님 제발...하는 마음으로 옵션을 둘러봤는데!

































































자동선택 끄는 기능 있음 씨발 개감동 역시 내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 아햏ㅎ해해해해햏해해햏햏해해해해해해해햏해햏 으햏햏햏해해해해햏햏햏해해해해해해해해햏






이제 손봤다는 그래픽을 확인해봐야지.


 


















하 씨발 그래픽 존나 맘에든다.ㅠㅠ 미완성버전에서 맘에 안들던 병신같은 색감,라이팅 싹 사라짐.ㅠㅠ 완전 다 뜯어고친거 같다.ㅠㅠ 보강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다시만든거 아닌가 이거.ㅠㅠ 너무 좋아서 계속 그래픽 돌려봄.ㅠㅠ

트로이카 망했을때 개발중단된 그 웨이스트랜드 비스무리한 RPG동영상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가. 퍼블리셔 이 씨발새끼들. 개쎼끼들. 하면서 얼마나 저주를 퍼부었던가. 저런 그래픽으로 폴아웃같은, 기왕이면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작같은 RPG를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평생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겠지. 하던때가 있었는데.ㅠㅠ

이게 꿈이냐 생시냐 진짜.ㅠㅠ



제일 궁금한거 확인했으니 이제 진짜로 게이물 시작하자. 오늘은 우선...

























이히힣히힣히히히히히힣히ㅣ힣히










댓글 17개:

  1. 국내 정발판 구매자는 아직 디렉터즈 컷 서비스가 안되고 있습니다. 아, 하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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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너무 큰 기대 하지 않고 하는게 가장 즐겁게 뭔가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ㅋㅋ
    하는 중인데 거래창이 좀 답답해진 감도 있고 맵보는게 좀 답답한것 같지만 그거 빼면 딱히 나쁜거 없군요.
    외려 그래픽 좋아졌고 인카운터 맵도 허접했던 이전과는 달리 엄폐물이 많아졌네요.

    이번엔 1인 케릭터로 npc 영입으로만 파티를 채워서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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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우.....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좋네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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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런데 게임은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스팀? G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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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엌 ㅋㅋㅋㅋㅋ
    이거 나왔다고 게시판에 글쓰러 들어왔는데, 껍질인간님이 먼저 환호성을 지르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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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는 정발판 먼저 사고 다렉 버전 사서 그런지 디렉터스 컷 왔네요
    여러 가지 좋아졌는데 하이풀에 있었던 퍼즐이 사라진 건 아쉽네여...
    카메라 시점은 첫날에 엄청 불편해졌는데 사람들이 난리쳐서 다시 크게 바꿔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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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컨트롤 패널 퍼즐은 '퍼즐 자체가 별로 재미없고 컨트롤러 조작과 잘 안 맞아서' 뺐다고 하는군요..

      http://steamcommunity.com/app/404730/discussions/0/48111536387776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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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실 원작에선 파티원 하나를 분리해야하는 만큼 웨렌2의 핵심요소중 하나를 이용하는 요소라 좀 아쉽긴 하군요. 예전에 케릭 하나만 만들고 안젤라와 둘이서 갔을때 거기서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ㅋㅋ 둘이 싸워도 힘들걸 한명은 이탈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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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나마 퍼즐이라고 있던것도 없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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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게무슨소리야 퍼즐을 지웠다니 말도안돼 이건말도안된다구

      근데 그 퍼즐 진짜로 재미없고 지루한 퍼즐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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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퍼즐 자체는 대단한거 없지만 파티원 하나를 분리하는게 더 중요하죠.
      아 저거 퍼즐이구나 정도의 퍼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퍼즐 구색을 갖추던 퍼즐이었던가(...)
      뭐 그리 크게 낙심하지 마세요. 그러니 AG 센터를 구하러 가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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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더 실망스러운건 오른클릭 하면 어떤 스킬 써야하나 다 뜬다는거겠군요.
      이전엔 퍼셉션 설명보고 여기선 뭘 써야 하나 생각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냥 뜨는군요.
      뭐 하긴 아닌 스킬 누르면 작동도 안했으니 별 상관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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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스킬 뜨는거 문이나 상자류만 나오는거 아니었어요? 스킬 사용되는 오브젝트는 다 떠요?
      그리고 데몰리션스킬같은것도 다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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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넵 지뢰에 폭탄해체 뜨네요.
      컴퓨터락 필요한건 컴퓨터 스킬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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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 슈발... 쫌 실망이네...
      하긴 애초에 스킬 리스트 자체가 별로 생각하면서 적용할게 없어보이긴 하니까 별 문제 안될지도.-_-;
      아이템 적용에서 생각할만한게 나오길 바랄뿐입니다.-_-;
      설마 아이템 사용 가능한거까지 나오는건 아닐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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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그거까진 아니죠 ㅋㅋㅋ 스킬은 워낙 쓰는 빈도가 높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하긴 콘솔로 진출하려면 그정도 편의성은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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