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52249271000115424..comments2024-03-26T08:23:59.550+09:00Comments on Deadly Dungeon: 서양RPG와 일본RPG 차이는 자유도?껍질인간http://www.blogger.com/profile/10538919988553970506noreply@blogger.comBlogger178125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9424685730916666312021-07-07T14:55:59.731+09:002021-07-07T14:55:59.731+09:00저 위에 문학타령하는놈은 진짜 미친 저능아새끼네 ㅋㅋ저 위에 문학타령하는놈은 진짜 미친 저능아새끼네 ㅋㅋ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10914333401126318482018-11-27T14:03:50.780+09:002018-11-27T14:03:50.780+09:00한국에서만 먹히는 건 아닌데 설마 폴아웃 팬보이들이 다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한국에서만 먹히는 건 아닌데 설마 폴아웃 팬보이들이 다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익명https://www.blogger.com/profile/0612560890244438127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31351005169819702532018-11-27T09:56:52.068+09:002018-11-27T09:56:52.068+09:00한참 지났지만 지나가다 한자..
한국에서 지문식이 먹히는 또 다른 이유중하나는 수능세대인 ...한참 지났지만 지나가다 한자..<br />한국에서 지문식이 먹히는 또 다른 이유중하나는 수능세대인 이유도 한몫한다고 생각됩니다.<br />지문을읽고 반응하는 주관식 보다는 다지선다가 익숙하고 편할테니까요.잊혀진방랑자https://www.blogger.com/profile/03762829163017472247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3744571127620157322017-06-20T19:05:01.763+09:002017-06-20T19:05:01.763+09:00게임이 갈수록 선형적이게 되는건 현실성관 별 관련도 없어요.
당초 현실적 요소랍시고 스림과...게임이 갈수록 선형적이게 되는건 현실성관 별 관련도 없어요.<br />당초 현실적 요소랍시고 스림과 GTA에서 뭘 내세웠나 봅시다.<br />내가 기억하기엔 스림에선 물건 떨어뜨리면 주워준다고 뻥카도 치고 별의별 있어보이는 상호작용으로<br />자신들이 현실적 게임을 만들었다 자랑했죠. 근데 결과는 어떤가요? 그런거 있었나 싶을 정도인데다가<br />존나 비현실적이고 엉터리 같은 상황만 터지죠.<br />GTA도 존나 의미없는 시민 괴롭히기만 현실적으로 바꿨지 게임 자체는 그냥 갈수록 영화가 되갑니다.<br />영화같은 게임이 갈수록 그냥 영화가 되는걸 보고서 현실성따위 개나준건 잘 알겠더군요.<br /><br />사실 선형적인것 자체는 문제도 아니고 그걸 대중이 좋아한다고 뭐라 할것도 없습니다.<br />단순하면서 뭔가 크게 보이는건 짧은 재미를 주기도 좋고 게임에 별 관심도 애착도 없는 사람들은 그거에 잘 혹하거든요. 뭐 눈호강해서 나쁠것도 없기도 하니 저도 즐길수는 있습니다.<br /><br />문제는 그걸 평론하는거인데<br />현실적인 플롯만 가지고 있다고 그게 명작이 되면 그건 게임 평론이 아니라 IF 소설 평론이죠.<br />당초 게임 플레이가 현실적 요소를 얼마나 활용할수 있게 했냐가 더 게임다운 평론이지<br />현실의 한계만 집어넣고 한가지 이야기만 전개시키면 그건 그냥 영화죠.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6688875946106724052017-06-20T18:55:35.509+09:002017-06-20T18:55:35.509+09:00얼마나 게임이 현실적이게 됬나 따져봅시다.
이동의 자유? 보이지 않는 장벽이나 너무도 작위...얼마나 게임이 현실적이게 됬나 따져봅시다.<br />이동의 자유? 보이지 않는 장벽이나 너무도 작위적인 길막음이 넘쳐 흐르는 시점에서 아웃<br />할수있는것들? GTA만 해도 바이스 시티마냥 상점 강도도 못하는 후속작들은 그냥 하는 시늉만 늘어난거고<br />환경? 재기드 얼라이언스 2 따라간 게임이 있던가요? 그전에 건물 구조들도 씨프만큼의 시도를 한 게임도 보기 힘듭니다. 데이어스 엑스 HR도 1,2편과 비교해서 존나 단순해졌습ㄴ디ㅏ.<br /><br />물리? 뭐 할수 있는게 늘어나기나 했던가요? 던지거나 하는걸로 뭔가 할수 있는 게임은 요즘엔 보기도 힘들던데요?<br /><br />대체 뭐가 현실적이게 된건가요? CG와 얼굴만 현실적이면 뭐합니까? 그건 그냥 영화화된거지 현실화 된거랑 수백만년 떨어진 이야기죠.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9458515537999656992017-06-20T18:47:45.931+09:002017-06-20T18:47:45.931+09:00솔직히 말해서 게임이 아주 완벽히 비선형적이긴 힘들죠.
진짜 그렇게 해낸데 성공한 게임은 ...솔직히 말해서 게임이 아주 완벽히 비선형적이긴 힘들죠.<br />진짜 그렇게 해낸데 성공한 게임은 고딕3 외엔 보기도 힘들었습니다.<br />그 고딕 3도 완성도에 결함이 꽤 크고 스토리도 단순해서 아주 좋은 사례라 하기 힘들수 있겠지만..<br />모로윈드도 깨는건 비선형적인게 가능하지만 플롯 따라가면 선형적이긴 합니다.<br /><br /><br />근데 그런건 현실성과 아무 관련 없어요. 아니 그전에 뭐 현실적이게 만들려고 자유도 깎은 게임 자체가 없어요. 엘더스클로만 해도 그 현실성 존나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간지 한참 되서 뭘 하던 던전가야하는 집 근처 슈퍼만 가려해도 던젼보내는 병맛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이게 현실이라구요?<br />심즈는 뭐가될까요? 뭐 얼굴 외모때문에 4편은 비현실적이게 얼굴이 바뀌긴 했지만 가능한 더 현실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발전해온 시리즈인데 존재 자체가 부정되버린건데요?<br /><br />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63313055507146646472017-06-20T18:43:17.217+09:002017-06-20T18:43:17.217+09:00저예산과 기간도 AAA급 게임치고 그렇단거고
비교 대상이 스림이나 폴3이나 폴4인데
저들보...저예산과 기간도 AAA급 게임치고 그렇단거고<br />비교 대상이 스림이나 폴3이나 폴4인데<br />저들보다 더 여건 좋고 바뀐게 적다면 뭐라 안하겠지만<br />폴4는 스림빨던사람들도 저건 아니다고 까이는 부분이 수두록하고<br />스림조차도 그런 까일 요소들을 대놓고 만들던 게임인데<br />저 둘고 시간, 자본 비교하면 존나 답이 쉽게 나오죠.<br /><br />그래픽요? 스림이나 폴4의 개발기간이 존나 짧다면 뭐라 안하겠는데<br />어지간한 AAA급보다도 개발기간 긴게 걔넨데요?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3054396180374841032017-06-20T18:33:03.150+09:002017-06-20T18:33:03.150+09:00강남역 가는게 저 두개 뿐이란 시점에서 님은 그냥 님의 논리에 맞춰 현실을 왜곡하고 자빠진...강남역 가는게 저 두개 뿐이란 시점에서 님은 그냥 님의 논리에 맞춰 현실을 왜곡하고 자빠진겁니다.<br />은행 대출 상담 기다리는게 싫으면 그동안 다른데 들러서 소소한 잡일 할수도 있고<br />아니면 맛폰 켜서 게임할수도 있고 그런게 현실이에요. 오블리비언마냥 뭐 씨발 기다리는 시간엔 무조건 정해진 이벤트만 따라가야하는건 현실적인게 아니라 작위적인거죠. 게임이 갈수록 현실적이긴 커녕 엘더스크롤 시리즈만 봐도 갈수록 비현실적으로 작위적인 이야기를 강제하는데 그게 현실이냐구요.<br /><br />현실성 따지자면 유적에 있는 물건들 찾으러 갈때 어떤 씹년이 이미 가로 챘으니 나에게 오란 헛소리같은 플롯이 왜 있어야 하고 먹을것도 없는데 왜 미친놈들이 마을차리고 폭탄 옆에서 병신짓 해야 합니까?<br /><br />아니 그전에 뭐 다른 장르들이 정말로 현실적이게 됬다고 생각하나요?<br />FPS만 해도 슬슬 레일슈터가 병신이란걸 사람들이 알아채기 시작했는데 그게요?<br /><br />게임은 갈수록 현실적이게 된게 아니라 그저 게임들끼리 돌려막기 하다가 지들 스스로 가능성을 닫아가는겁니다. RPG의 모델이 뭐가 있습니까? 발게이를 모델로 한 이후에 발게이 이전의 게임들의 가능성은 전부 닫혔습니다. 오블리비언의 등장으로 이제 사람들은 RPG에서 길찾기나 질문조차도 번거롭다 생각합니다. 이게 현실적이게 된거로 보이나요? 그냥 유행하는 게임에 맞춰 단순화 시킨거지 현실성은 눈꼽만큼도 관계 없어요.<br /><br />세상에 어떤 모험이 아니 모든 이야기가 가서 던전가서 물건 주워와의 반복입니까?<br />심지어 길가다 뭐좀 주워달란것도 던전가게 된 꼴인데 그게 현실적이면 아오..<br />왜 내 집 주변엔 던전이 없나 궁금하네요. 슈퍼에서 두부사러 가는과정에서도 던전돌아야 할텐데 말이죠.<br /><br />존나 RPG 이야기 말고 존나 개 쓰래기같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쿠소 건담게임 G제네레이션만 따져봅시다. 갈수록 현실적이게 됬나 한번 따져 봅시다.<br />초기작들은 수중까지 들어가고 대기권 돌파에 별의별 현실성은 없지만 최소한 모델로 하는 원작의 이벤트를 플레이어 스스로가 할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응용해서 존나 할수 없는 콜로니 낙하 저지같은 미친짓도 가능했죠. 이게 지금 어떻게 됬느냐.. 그냥 맵조차도 의미없고 그냥 플레이어 바로 앞에 적을 떡하니 대령하고 그냥 무쌍찍기만 하는 무쌍 시뮬레이터가 됬습니다. G제네만 그렇냐하면 다른 게임들의 퇴화과정도 저거랑 똑같아요. 존나 사람들이 A,B,C가 있던 게임에서 A만 강조하니 A만 남기고 나머진 내다버려서 조화고 뭐고 다 때려친 쓰래기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엘더스크롤에서 복잡한 팩션관계나 세계관의 연결조차도 단편적 이야기나 보던 병신들에게 기준맞춰준 결과지 어떻게 하면 그세계다운 가상현실을 만들까 고민한 결과조차도 아니라고요.<br /><br />님은 그럼 어디 가는데 <br />A: 버스<br />B: 택시 <br />이 둘뿐이라면 님은 집 나설때도 저 두개 없으면 못가니<br />집에 틀어박혀서 뒤질수밖에 없겠죠. 그게 현실일리가...<br /><br />그리고 야겜 이야기 꺼낸게 왠지 아세요? 그거 존나 단순한건데도<br />그걸 구현 못하는게 말도 안되섭니다. <br />던전의 길을 뚫는데 그냥 쌈박질로 뚫거나 아니면 다른데서 우회할 도구 찾거나<br />아니면 돈지랄 하던가 이정도 단순한 선택마저도 없거나 그중 하나 택하면 그거대로만 갈수 있는게 얼마나 병신같냐는 예시로 한거지 그게 존나 최선의 게임이고 한게 아니에요. 되려 그런 아마추어가 만든 씹쓰래기보다도 못한걸 명작이라 불리는게 병신같단거지...<br /><br />아니 씨발 현실이 선형적이라 보는 방법 자체가 글러먹었는데 무슨결론과 대화가 가능합니까?<br /><br />그리고 선형성이 현실적이라 칩시다, 그럼 그걸 왜 좋은 게임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까?<br />존나 하찮은 슈팅게임마저도 재밌는건 누가하던 다른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br />모든 고수가 똑같은 방식으로 깬다면 그건 쿠소게지 명작일리 없죠.<br />어떤 명작이 모두가 똑같은 방법을 쓰는걸 강요합니까? 하다못해 핀볼도 운빨덕이라지만<br />누가 하던 똑같은 과정과 결과가 나올 확률은 존나 낮을겁니다.<br /><br />누가하던 똑같은 과정과 결과가 나오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그냥 게임을 빙자한 책이죠.<br />아니면 인터렉티브 무비라 하던가. 그리고 그게 지금 호응이 좋던가요? 존나 매너리즘 빠졌다고<br />바쇽인피도 까이는 상황에서요?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2867815172921437562017-06-20T18:17:58.448+09:002017-06-20T18:17:58.448+09:00폴아웃3이 오블리비언에서 아주 획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아주 대애단한 변화가 있다면 뭐라...폴아웃3이 오블리비언에서 아주 획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아주 대애단한 변화가 있다면 뭐라 반박 못하겠는데 폴아웃 3도 오블리비언 엔진 고대로 써먹고 오블리비언의 마을구조나 스케쥴링 써먹기도 제대로 못쓴데다가 길도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강제로 길막아서 지하도로 가게 강제하고 <br />먼저 꼘수 없도록 방사능벽을 까는 존나 개 허접한 쓰래기 만든게 뉴베가스보다 시간적, 자본적 여유가 많았습니다. 그걸로 진짜 폴아웃에만 볼만한 대단한 뭔가를 만들면 뭐라 안하겠는데<br />결과물은 본편만 따라가면 20%도 못하는 폐기물이잖아요.<br /><br />같은 엔진 따질꺼면 폴3이나 스림마냥 던전돌기 노가다와 비교해서 <br />더 열악한 여건에서도 뉴베가스 같은 시도가 가능하단이야길 하는데<br /><br />하.. 뉴베가스가 정말 폴3이나 스림보다도 여건이 좋다면 말을 안하겠지만<br />암걸리는 발언이네요. 말을 해도 뭐 알아먹질 못하니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5364974128107067862017-06-19T21:13:43.029+09:002017-06-19T21:13:43.029+09:00blade님// 뉴베가스는 기술적으로야 폴아웃3 엔진을 그대로 썼기에 가능했던 결과물이죠....blade님// 뉴베가스는 기술적으로야 폴아웃3 엔진을 그대로 썼기에 가능했던 결과물이죠. 그 덕에 예산도 많이 안 썼던 거구요. 뉴베가스가 폴아웃3보다 훌륭한 게임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기술이나 비용의 측면에서까지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91206124189124013112017-06-19T10:28:30.144+09:002017-06-19T10:28:30.144+09:00397blade//
봐요, 결국 똑같은 얘기잖아요. 위에 익명님 하는 말 기이이일게 늘여...397blade//<br /><br />봐요, 결국 똑같은 얘기잖아요. 위에 익명님 하는 말 기이이일게 늘여봤자 다를 게 없구만.<br /><br />쯔꾸르 RPG가 스카이림 같은 AAA보다 플롯적인 면에서 더 비선형적일 수는 있겠죠. 걔네들 그래픽과 기술 수준이 예전 울티마 시절과 비교해서 얼마나 나은가요? 결국 탑다운 2D 게임이잖아요("야겜" 접은지 오래돼서 모르겠는데, 요새 야겜들은 풀3D에 1인칭으로 나오나요? 미육의 향기 이후로는 잘 몰라서). 막말로 야겜이야말로 "비현실적인 세계관"의 끝판왕 아닙니까? 걔네들이야말로 게임 만들 때 현실적인 그래픽을 "안 만드는" 거에요. HCG 몇장 던져주면 인게임 그래픽 아무리 후져도 돈을 쳐박는데. 그나마 노력한다는 일루젼 꼬라지 보세요.<br /><br />현실이 비선형적이라. 물론 사실이죠. 그러나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보편적으로 가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선형적인 방식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모든 프로세스를 선형적으로, 순차적으로 해결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죠. 그리고 그 방법이 싫어서 좀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요. 강남역 가는데 버스로 빙빙 돌아서 1시간 반 걸리는 걸 택시로 30분 만에 갈 수 있겠죠. 그러나 대신에 내 지갑에서는 5배 넘는 돈이 더 나갈 겁니다. 은행에서 대출상담 기다리는 게 싫으면 대기번호고 뭐고 쌩까고 행장실 쳐들어가는 것도 자기 자유에요. 사채를 쓰던가. 대신에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죠.<br /><br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서 원하는 건 비선형성이 아니라, 그냥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선택지를 제시해 주는 겁니다. 그 선택의 분기점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만 중요하지, 그 분기점이 무한히 늘어나는가는 부차적인 관심사죠. 님의 마지막 댓글에서 주어만 바꾸어볼까요?<br /><br />--------------------<br />사람들이 "현실의" 일직선 구조나 선택 강요에 대해서 왜 불평하겠습니까? <br />정해진 플롯 따라가야 하니 불평하죠. 내가 지금 저 위치에 있고 어떤 능력이 있으며 어떤 도구가 있을때 뭘 하겠는가에서 사람마다 선택할수 있는 폭이 넓거나 아니면 그 상황이 굉장이 어쩔수 없도록 잘 짜여진다면 모를까 선택도 안주는 "현실"이 그런가요?<br />---------------------<br /><br />사람들이 사회생활하면서 내뱉는 푸념이랑 하나도 다를 게 없잖아요. 이래도 현실이 "비선형적"이라고요?<br /><br />그러니까 다 좋은데(저도 악스 파탈리스 좋아합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라는 거죠. 게임이 선형적이라 비현실적인 게 아니라, 게임이 현실을 닮아갈수록 선형적으로 되어가는 겁니다. TRPG의 경험이 풀3D RPG에서 재현되기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죠. TRPG는 현실이 아니니까요.bracketchttp://google.com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81695479102114952412017-06-13T08:29:42.682+09:002017-06-13T08:29:42.682+09:00비용 따지자면 CG 떡칠하고 최신 기술 넣는다고 난리피우고
최신 그래픽 경향 안따라가면 까...비용 따지자면 CG 떡칠하고 최신 기술 넣는다고 난리피우고<br />최신 그래픽 경향 안따라가면 까대는 분위기가 제일 큰 문제지<br />게임 복잡하게 만드는게 문제가 아닙니다.<br /><br />뉴베가스만 봐도 답이 나오죠. 그래픽과 버그로 출시 당시 존나게 까였지만<br />이후 스림이나 폴4를 보고선 뉴베가스가 더 부각되는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br />심지어 뉴베가스는 저예산 게임입니다. 기간도 1년 6개월밖에 없었구요.<br /><br />다시금 볼수록 웃기는데 현실이 선형적이라니 ㅋㅋㅋ...<br />아니 같은 문제를 두고 사람들 모두 한가지 방법만 생각하나요?<br />게임이 한사람만을 위해 만들던가요? 님은 게임을 변명하기 위해 현실을 왜곡한겁니다.<br />사람들이 일직선 구조나 선택 강요에 대해서 왜 불평하겠습니까? 자기들의 현실을 반영 못하고<br />정해진 플롯 따라가야 하니 불평하죠. 그게 비현실적인겁니다. 내가 지금 저 위치에 있고 어떤 능력이 있으며 어떤 도구가 있을때 뭘 하겠는가에서 사람마다 선택할수 있는 폭이 넓거나 아니면 그 상황이 굉장이 어쩔수 없도록 잘 짜여진다면 모를까 선택도 안주는 게임들이 그런가요? 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49924225098582380892017-06-13T08:04:02.654+09:002017-06-13T08:04:02.654+09:00그리고 현실이 선형적이고 자유도가 없다니..
if 드라마가 얼마나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그리고 현실이 선형적이고 자유도가 없다니..<br />if 드라마가 얼마나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br />빵하나 먹는것도 손으로 찢어먹거나 칼로 잘라먹거나 물에 녹여 먹거나<br />별의별 방식으로 먹는것도 안되는건 현실이 아니라 게임이죠.<br /><br />갈수록 현실적이라니 현실의 건물이 루프형으로 입구부터 출구까지 일직선 통로인가요?<br />어딜봐서 저게 현실적인가요? 그래픽 기술 등의 발전으로 생긴것만 현실적이지<br />마치 현대인의 몸에 원숭이 뇌를 이식한 수준인데요? 뭐가 현실이에요.<br />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0160147053340811252017-06-13T07:57:03.023+09:002017-06-13T07:57:03.023+09:00기술과 비용의 문제는 무슨
그냥 안하는겁니다.
스카이림만 해도 무식할 정도로 던전수와 퀘...기술과 비용의 문제는 무슨<br />그냥 안하는겁니다.<br /><br />스카이림만 해도 무식할 정도로 던전수와 퀘스트는 많은데<br />대부분을 넘어 그냥 거의 모든 던전이 입구로 출발하면 온갖 방 다 거치고 다시 출구(입구)로 나가는 귀신의집이고 퀘스트는 MMORPG에서 자주보는 가서 던전돌고와를 넘기는 퀘스트 보기가 힘듭니다.<br /><br />자 이게 자본과 기술 문제일까요? 웃긴건 제가 다른 의도로 그러니까 야한거 보자고 산 동인 쯔꾸르 야겜도 저거보단 자유롭고 비선형적입니다. <br /><br />스카이림의 던전수나 퀘스트 수를 줄이고 질로 가자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죠.<br />좀더 마을의 기능을 생각하고.. 근데 그걸 포기하고 테마파크로서 질은 개나주고 양으로 승부합니다.<br />자본이건 기술이건 개 똥도 관련 없어요. 그냥 안만드는거에요.<br /><br />게임이 현실을 닮아간단데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br />엘더스크롤만 봅시다. 2편은 렌덤생성이니 그렇다 치고<br />3편부터는 현실적인 던전을 만들었습니다. 좋던 나쁘던 구조가 진짜 도적이 살 공간이나<br />무덤같이 만들었죠. 4편으로 가면 루프형 구조 던전도 늘었지만 여전히 사람 사는 공간이나<br />사람이 만든 공간같이 생겼죠. 사람이라 해도 그 세계관 사람들이 야기지만요<br />스림 가면 모든 던전이 너무도 게임스러워 졌어요. 입구부터 출구까지 모든 방 다 거치는 일직선 구조인데 이게 현실적이라구요? 퀘스트나 세계관 마저도 하늘 위에 용이 날아다니는데 관심 가지는 팩션이 없어요. 존나 현실적이네요. 도시 밖에 헬게이트가 열려있어도 마법사던 용병이던 근처 데이드라 사냥같은거 신경도 안씁니다. 그게 현실적이게 되는거면 웃을수밖에 없죠.<br /><br />고딕이란 게임은 아시나요? 고딕 1,2들이 엘더스크롤보다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br />과거 기술력인데도 npc들이 주인공이 무기 뺴들면 그거 집어 넣으라 위협하고 시비건거 보복하려고 야밤을 노려 기습하고 망각 마법으로 때린 사실 잊게하고 모두가 한가지 사건에 덜덜 떨거나 갈망하는 등...<br />자본의 문제라 하기엔 고딕은 그렇게 돈 많이 받은 게임도 아니거든요.<br />악스 파탈리스는요? 불가에 고기를 두면 익고 밀에 물넣고 반죽해서 구우면 빵이 나옵니다.<br />독립 개발사였던 아케인이 그렇게 돈많은 회사였었는지 잘 모르겠군요<br /><br />콜옵이나 라오어가 플랫포머라.. 장르가 fps나 tps로 분류되지 않던가요?<br />이들의 뿌리는 분명 FPS지 플랫포머가 아니죠. 저게 마리오랑 얼마나 연관성이 있나요?<br />그 FPS도 1인칭 시점에서 정해진 스테이지.. RPG로 치면 던전을 돌아다니며 적을 해치우는게 핵심인 장르가 그냥 뛰기만 하면 끝나는 시점에서 비판해야죠.<br /><br />그리고 여기서 라오어가 언급 되긴 했나요?397bladehttps://www.blogger.com/profile/0520098015695687003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73951779371123126712017-06-12T10:39:43.343+09:002017-06-12T10:39:43.343+09:00익명//
완전 힙스터들이 광광 울어대는 논리랑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오글거려....익명//<br />완전 힙스터들이 광광 울어대는 논리랑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오글거려.<br /><br />무랑//<br />솔직히 이 블로그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지만, 결국은 기술과 비용의 문제에요. "자유도"나 "비선형성"을 구현하는 거야 어떻게든 하면 될 겁니다. 그런데 그래픽이 좋아지고 차원이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늘어나고(솔직히 여기서 빠는 과거 서양 RPG 중 풀3D가 얼마나 있나요?) 하면서 복잡도가 늘어나면, 모든 상호작용에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가 없죠. 언캐니해진다는 거에요. 내가 화면에서 보고 있는 오브젝트 중, 만졌는데 뭔가 어색한 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 게임은 전체적으로 어색해질 수밖에 없죠. 이건 일차적으로는 개발시간과 비용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아직 기술이 그 정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br /><br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게이머들의 비용 문제도 있죠. 과거 RPG가 자유도 높고 비선형적이라고 해도,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내가 마주하는 선택지가 대부분 텍스트 또는 기호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약간의 학습을 거치면, 내가 무엇을 선택하면 되는지 짐작이 가능하거든요. 반면 요즘 나오는 게임들, 풀3D로 오브젝트와 오브젝트가 아닌 것을 구분하기 어려운 게임들에서는 그게 엄청 힘들어졌죠.<br /> 아이러니하게도 점점 게임이 현실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익명님 논리대로라면 역방향의 "개돼지화"겠죠. 까놓고 말해서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자유도가 얼마나 높은가요? 우리가 현실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비선형적으로 생각하나요? 실제로도 안 하는 짓을 우리가 굳이 게임 속에서 할 필요는 없죠. 과거 RPG에서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좀 웃긴 얘기지만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 혹은 추가적으로 들여야 하는 수고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게임이 현실을 닮아가면서, 그 비용은 점점 커지거나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br /><br />다시 원래 질문으로 돌아가면, 저는 충분히 자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RPG에 한정해서 생각해야겠죠. 이 블로그의 안 좋은 관습 중 하나가 콜옵이나 라오어 같은 "플랫포머"에도 RPG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건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슈퍼마리오를 놓고 자유도니 비선형성이니 말하면 너무 웃기잖아요.bracketchttp://google.com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3123645717494285402017-06-09T22:56:13.012+09:002017-06-09T22:56:13.012+09:00걍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나라 팔아먹어도 1번 찍는 골수까지 수구 꼴통인 어르신들의 ...걍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께요.<br />나라 팔아먹어도 1번 찍는 골수까지 수구 꼴통인 어르신들의 투표를 어떻게 보시나요?<br />분명히 자율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어떤면에선 의무인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말이죠.<br />확실한건 지금 대다수의 국민. 특히 젊은 청년층은 그 모습을 반기진 않는거 같은데 말이죠?<br />그럼 이제 다시 물어볼께요.<br />자유와 자율을 즐기던 게이머는 스스로 개돼지가 되어가는 플레이어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br />(재밌게도 시간적으로는 역순입니다만 제가 말한 바는 이해하실줄 압니다.)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480698690341480062016-02-18T10:49:58.233+09:002016-02-18T10:49:58.233+09:00맙소사...블로그는 처음이다 보니, 글을 좀 길게 썼는데 로그인을 안하고 게시를 눌렀더니 ...맙소사...블로그는 처음이다 보니, 글을 좀 길게 썼는데 로그인을 안하고 게시를 눌렀더니 날아가 버렸군요.<br />그냥 요약해서 쓰겠습니다.<br /><br />우선 오래된 글이고 더이상 관심가지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br /><br />궁금한게 한가지 있습니다.<br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서양식 RPG와 일본식 RPG의 근본적인 차이는 자유도가 아니라,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플레이어의 자율성 존재 유무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플레이 방식의 자유로움은 그 자율적인 플레이를 위한 수단인 것이구요.<br /><br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듭니다.<br />근래 나오는 통칭 AAA급 RPG게임들이 게임 내적으로 플레이어의 접근 방식을 몇가지 길로 압축하거나, 혹은 가능성에 대해 차단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생각하구요.<br />하지만 그런 RPG를 플레이하는 주체인 요즈음의 [RPG가 가장 좋은 게이머]들에게 현시대의 RPG는 자율적인 플레이를 보장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br />[자율]이라는 단어는 누군가가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거니까요.<br />사실 외길을 던져준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 재미있어서 따라가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율인것 같습니다.<br />그렇다면, 플레이어들은 자율적으로[혹은 그렇게 착각하고] 플레이를 즐기는데, 해당 게임에는 자율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br /><br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견해가 되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Anonymoushttps://www.blogger.com/profile/15751824816929522421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6384679664908794472016-02-18T10:35:04.658+09:002016-02-18T10:35:04.658+09:00안녕하세요? 나름 RPG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심도있는 대화들이 오간다는...안녕하세요? 나름 RPG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br />이런 심도있는 대화들이 오간다는 걸 이렇게나 늦게 알아버렸다는게 아쉽습니다.<br />근래는 활동이 뜸하신거 같고, 이 글도 몇만년 전 떡밥인거 같지만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br /><br />본문에서 껍질인간님이 의도하신 바를, 제가 이해하기로는 일본식RPG와 서양식RPG의 근본적인 차이는 플레이어의 '자율'의 차이이며, 자유도라는 것은 사실 플레이어의 자율적인 게임진행을 돕는 수단(필수적이라도,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않는 의미의 수단)이라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br />그리고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껍질인간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게 [자율적인 판단과 선택에 의한 것이냐], [자유로운 여래개의 선택지 중에 강제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냐] 라는 두가지 갈래에서는 극단적으로는 길이 하나 뿐이더라도 자율적인 플레이가 더 재미있다고 믿고 있거든요.<br /><br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br />그렇다면 요 근래 나오는 속칭 AAA급의 게임들이라고 불리는 대작들에 익숙해진 RPG플레이어들은 자율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br />현 시점의 10대~20대 초반의 "난 RPG가 가장 좋습니다." 라고 말하는 게이머들의 대다수는 울티마시리즈나 위저드리, 클래식 폴아웃, 웨이스트랜드 등은 전설따라 삼천리 정도에서나 경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서 진짜 자율적인 RPG플레이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그저 현재의 RPG가 재미있는 RPG라고 생각할 것 같긴 합니다.<br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비자율적인 플레이를 즐긴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br />자율이라는 단어는 다른 사람에게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주체라고 생각을 합니다.<br />근래의 RPG 게이머들은 자율적으로 드래곤에이지 시리즈를, 스카이림을, 폴아웃4를 즐기고 있습니다.<br />게임 디자인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자율성을 줄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율적으로[혹은 자율적이라고 착각하고] 게임을 즐기지만, 해당 게임은 자율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좀 혼란스럽습니다.<br />이런 관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남겨주시면 굉장히 감사하겠습니다.<br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91529830473097927152014-12-23T11:21:54.113+09:002014-12-23T11:21:54.113+09:00성장과 이야기의 완성도,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었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자..
...성장과 이야기의 완성도,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었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br /><br />자..<br />게임은 게임일 뿐이었지만. <br />(축구 농구 바둑 장기 등등을 생각해 보세요, 룰과 도전목표 뿐입니다. <br />바둑 - 돌을 번갈아 가며 놓으세요, 게임이 끝날 때, 집이 많은쪽이 이깁니다.)<br /><br />전자오락 (폰 컴 콘솔 등등 모든 전자기기를 통한 오락)으로 넘어오면서 게임은 복합장르가 되었습니다.<br /><br />이전엔 룰과, 룰을 실현시키기 위한 공간 (축구장과 공 골대, 바둑판과 바둑돌 등등)이 있을 뿐이지만<br />이젠<br />글자, 그림, 사진, 영상, 음악등등 온갖것들이 들어가죠<br /><br />한마디로<br />게임 + 소설 + 음악 + 애니메이션 + 영화 + 드라마 등등등....<br /><br />근데 님이 말씀하신<br />일본알피지가 "성장과 이야기 완성도- 스토리텔링"에 집중했다고 하셨는데<br /><br />이야기완성도와 스토리텔링은<br /><br />영화나 소설이에요!!!!!!!!!!<br />게임 + 영화 또는 소설에 불과하다구요<br /><br />그건 아에 게임요소도 아니죠<br /><br />그나마 일본 알피지에서 게임 부분은 "성장"인데<br />그냥 쉽게말해 노가다입니다.<br /><br />이 성장형 게임의 궁극적 규칙은 간단해요...<br /><br />인내심을 가질것... 인내심을 가지고 오래~~ 할것...<br />한마디로 인내심 게임 + 영화(소설)인거죠<br /><br />그건 rpg가 아니라 인내심 게임입니다.<br /><br /><br /><br />올바른 성장형 게임은<br /><br />나의 성장치는 제한되어있고, 적의 능력은 강력해서<br />단순 성장만으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고<br />성장하면서, 어떤방향으로 성장시킬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시킬 것인가?<br />이런것들이 올바른 성장의 방향이며<br /><br />사실 이건 rp보단 전략에 가까운거죠...<br /><br />적을 분석하고 (적이 불속성 몬스터군)<br />나의 육성을 게획하고 (지금은 물공격이 안되니 딴거 잡아야지)<br />그에 맞춰 성장하고 (이제 불몬스터 잡기위해 물공격을 배웠어)<br /><br />이 모든게 맞춰지는 순간 클리어하는 게임!<br />이게 그나마 나은 방식의 육성입니다...<br /><br />그 이외에<br />나의 육성은 무한하고 <br />육성을 위해 의미없는 반복플레이를 해야하고<br />(뻔히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수없이 상대하고)<br />이렇게 단순 숫자만 잔뜩 늘려서 승리하는 게임 (승리로 멋진 텍스트나 음악, 영상좀 나와주고)<br /><br />하는건....<br /><br />그냥 노가다 게임입니다.<br /><br />그 영상이 아무리 씹소름돋도록 개 쩌는 역사에 길이남을 뛰어난 영상과 스토리라도<br /><br />그건 그냥 영상이지... 게임이 아닙니다...황금깡통https://www.blogger.com/profile/082875210832052955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41258717721109098242014-12-12T07:52:16.519+09:002014-12-12T07:52:16.519+09:00GM이 없는 TRPG 시스템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GM이 없는 TRPG 시스템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Seung-Bin Baehttps://www.blogger.com/profile/08068062924166556936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6018702595777876652014-12-12T06:02:35.230+09:002014-12-12T06:02:35.230+09:00(onesin)
두가지 좋은걸 말해드리죠.
1. 여기서 RPG라 하면 싱글 RPG를 칭...(onesin)<br /><br />두가지 좋은걸 말해드리죠.<br /><br />1. 여기서 RPG라 하면 싱글 RPG를 칭하는 것입니다. 고로 자유도중에서 특히 4번의 자유도는 핵심입니다.<br /><br />2. 일본 RPG의 최근 행보를 보면 문제 회피는 엄연히 맞습니다. 한계에 봉착했으니 옜날 방식데로 그데로 있던지 (예: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일본식 위저드리) 아니면 덕심을 자극해서 비쥬얼이랑 CG에만 집중하던지 (요새 대중 JRPG들의 방향). 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60343480512179914302014-12-11T20:48:00.779+09:002014-12-11T20:48:00.779+09:00이 블로그의 다른 글과 댓글을 쭉 다 읽어보시고 다는 댓글 맞으신가요?
왜냐면 같은 논지의...이 블로그의 다른 글과 댓글을 쭉 다 읽어보시고 다는 댓글 맞으신가요?<br />왜냐면 같은 논지의 댓글을 너무 많이 봐와서... 한숨이 나옵니다. <br />Deus Otiosus 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다만 사람은 각자 자기에게 맞는 곳에 가서 놀 자유 의지가 있습니다.<br />그냥 주인장 글이 마음에 안들면, 재고 요청 따위 하지 말고 마음 맞는 곳으로 가서 노시는게 서로에게, 모두에게 가장 좋은 '역할 수행'입니다. <br />님의 '생각'이 의미없진 않겠지만, 비슷한 이야기를 수없이 반복해 온 이 곳에서 Deus Otiosus 님의 '댓글'은 정말 의미없다...고 생각됩니다.feveriot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26957889930488474092014-12-11T20:25:59.744+09:002014-12-11T20:25:59.744+09:00음...오래된 글이지만 아직도 댓글이 달리니 저도 한마디 남기고 갈까합니다.
rpg라는 ...음...오래된 글이지만 아직도 댓글이 달리니 저도 한마디 남기고 갈까합니다.<br /><br />rpg라는 장르 자체는 어디까지나 역활수행 게임을 의미하는것이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된다는 점뿐입니다. 당연히 거기에 1, 4의 자유도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자유도는 그냥 사람끼리 하는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딸려온 어떨때는 짐과 같은 덤일뿐이니깐요.<br /><br />다만, crpg의 태생적 한계가 trpg에 비해 제한된 자유도였을뿐(주로 2~3번)이고 이에 대해 서양rpg는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늘리는 형태로 유사 trpg를 실현하려고 했고, 일본rpg는 캐릭터의 성장과 이야기의 완성도-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서 발전해왔던것 아닌가 싶네요. <br /><br />그래서 여기 주인장님께서 말하는 자유도와 플롯의 완성도 사이의 결합이라는 부분은 재밌는 주제이고 이런 방향성을 추구해온 게임들과 그 후속작들이 끊임없이 고뇌해야 할 문제여야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멀티엔딩을 도입한 많은 게임들. 심지어 영화 같은 다른 매체까지 포함해서말입니다)이게 다른 게임-그게 현재 나오는 서양rpg던 지금껏 발매된 일본rpg던간에-에 있어서 전승되야할 절대적 가치 혹은 게임의 좋고 그름을 판단할 기준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나 발더스 게이트의 평가재고를 요청합니다!(웃음) 사실 이 두 작품은 trpg계에서는 가장 rpg다운 게임으로 꼽히는게 또 아이러니하네요.)<br /><br />그런점에서 이런 서양rpg의 일본rpg화라는 방향성이 올드비에 대한 배신일지는 몰라도 문제의 회피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더 이상 자유도를 추구할 필요를 못느끼게 되버린 것 때문일수도 있지 않겠습니까?<br /><br /><br />역설적이게도 trpg 세계에서는 최근에 들어서야 진정한 의미의 자유도를 추구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gm의 영역이었던 시나리오와 배경세계에 플레이어들이 능동적으로 개입하게 된것이지요. gm의 권한을 pc들에게로 혹은 gm이 없는 시스템이 속속 발매되고 있는겁니다.<br /><br />뱀발1.<br />TRPG를 대략 십수년간 해오고 있지만 서양rpg던 일본rpg던 어느쪽도 rpg게임답다라고 생각했던 적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어드벤쳐게임쪽이 rpg라는 본래의 게임 맛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거든요.일단은 lv이라는 유닛의 성장 개념이 rpg 장르의 산물이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rpg답다고는 생각합니다만은...<br /><br />뱀발2. trpg쪽에서는 rpg를 제9의 문학이라고 합니다.(만화도 제9의 문학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누군가 하나는 제 10의문학이 되야겠군요.)Anonymoushttps://www.blogger.com/profile/04139497504718423027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5811928403973425062014-12-11T20:10:27.080+09:002014-12-11T20:10:27.080+09:00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Anonymoushttps://www.blogger.com/profile/04139497504718423027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5592048414625523823.post-64764781501505071882014-10-23T03:35:32.644+09:002014-10-23T03:35:32.644+09:00추천 버튼이 없어서 댓글로 乃 남기고 갑니다 ㅎㅎ추천 버튼이 없어서 댓글로 乃 남기고 갑니다 ㅎㅎAnonymousnoreply@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