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 (Part I)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 대략 읽고나서 제 맘대로 축약,해석해서 적어봅니다. 몇몇 글들은 뉘앙스에 강한 왜곡을 가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면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정식 타이틀: Shroud of the Avatar: Forsaken Virtues
플랫폼: PC (Win/Mac/Linux)
사용엔진: 유니티
발매시기: 2014년 10월


공개된 SotA의 맵


리차드 게리엇 출사표 "궁극의 RPG를 만들게따!"
(https://www.facebook.com/note.php?note_id=259507887434380)
어릴때 반지의제왕 읽고 뻑가서 D&D 나오자 마자 존나게 플레이했다. 막 씨발 우리집이 존나게 부자고 내가 사교성도 쩔어서 주말마다 우리집에 100명씩 초대해서 D&D하고 그랬다. 그리고 막 씨발 내가 존나 천재라서 개인용 컴퓨터가 나오기도 전부터 독학으로 컴퓨터용 RPG를 존나게 만들어댔다. 팔아먹을 생각도 없었는데 퍼블리셔가 알아서 찾아와서 전국에 팔자고 그랬다. 내 게임을 하고 사람들이 편지를 많이 보내줬는데 이걸 읽고서 "아! 뭔가 더 의미있는걸 만들어야겠다!" 해서 영화나 소설이나 다른 게임에서는 본적이 없는 유니크한 세계를 창조하고 사회와 도덕에 대해 성찰하며 내면의 성장을 주제로하는 존나게 쩌는 RPG를 만들어냈다. 막 씨발 조셉 캠벨도 공부하고 그래서 스토리도 끝내줬고 세계의 일관성과 오리지날리티를 추구했기 때문에 남들이 쓰던 흔해빠진 요소들은 일부러 피해갔다. 하여튼 싱글RPG시대에는 내가 짱짱맨이었다.
근데 MMORPG시대도 울티마 온라인으로 열었기 때문에 내가 온라인 게이밍의 아버지다. 그러나 현재의 MMORPG들은 진부한 설정에서 죽어라고 레벨그라인딩이나 하는 돈버는데만 혈안이된 병맛게임들이기 때문에 궁극의 RPG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울티마 온라인을 떠나고 울온이 어떻게 변질됐는지 살펴봐라. 씨발 울온에 엘프와 닌자가 웬말이냐! 궁극의 RPG를 만드려면 '리차드 게리엇'이 필수재료로 들어가야 한다. 나를 쫓아낸 EA는 훗날 이렇게 말할것이다. "아씨발 리차드 게리엇이 있었어야 했는데!" 울티마 권리를 갖고 있는 EA가 내게 협력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브리타니아를 만들것이다. 아, 그리고 타뷸라 라사는 돈과 시간만 충분했으면 존나 쩌는 게임이 됐을것이다.
궁극의 RPG는 울티마4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울티마온라인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게이머들은 소셜&모바일 게이밍이 좆같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새로운 가능성이 있다. 현재의 좆같은 상황만 보지말고 그걸로 이뤄낼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보라. 지금 시대에도 전통적인 게이머들과 새로운 게이머들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 만들어질수 있다. 이제부터 내가 만들 게임은 막 씨발 울티마4와 울티마 온라인이 합쳐진것 같은 궁극의 RPG가 될것이다. 그러나 잠깐! 울티마가 25년의 세월에 걸쳐 발전했듯이 처음부터 완전한걸 바라지는 마라. 시작은 가볍게 갈것이며 오랜시간에 걸쳐 여러분들과 함께 완성해나갈 것이다. -로드 브리티쉬-


궁극의 RPG란 무엇인가!
  • 완전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세계 - 사용할수 있는것처럼 보이는것이면 그것은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 깊이있는 세계관 - 윤리적 우화, 문화와 역사, 고유의 언어가 있어야 한다.
  • 게임 설정에 근거한 피지컬 아이템 - 천지도, 책자, 장신구
  •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 모두 가능해야 한다.



제작진
  • 대장: 리차드 '로드 브리티쉬' 개리엇
  • 스토리: 트레이시 힉맨(드래곤 랜스 작가)
  • 팀 매니지먼트: 달라스 스넬(울티마, 윙커맨더, 스페이스 로그, AD2400, 기타등등..)
  • 디자이너: 스타 롱(울티마 온라인, 타뷸라 라사), 크리스 스피어스(타뷸라 라사), 릭 홀트롭, 브랜든 코튼, 스콧 제닝스(다옥), 빌 커크만
  • 아티스트: 마이클 허치슨(여러 시에라 어드벤쳐, 타뷸라 라사, 스타워즈 구공화국), 스테판 다니엘(D&D출판물들, 매직더 개더링), 스콧 존스(울티마9, 울온)



컨셉
  • 울티마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
  • 클래식 울티마 스타일의 스토리, 탐험 중심 샌드박스 게임에 친구들 목록에 있는 소수의 플레이어들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셀렉티브-멀티플레이'.
  • 처음부터 끝까지 오프라인 플레이도 가능.
  • 온라인이 될때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들(하우징이나 상점같은것들)이 내 게임으로 업데이트 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퍼시스턴트 월드를 구성한다. 그러나 게임에 직접 등장하는 사람들은 오직 친분있는 소수(최대 수십명)의 사람들만.


게임플레이 특징
  •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 될것이다.
  • 사고와 기억력이 필요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자세한 퀘스트 기록과 화살표같은건 없을것이다.
  • 클래식 울티마처럼 플레이어의 선택과 결과에 관한 윤리적 우화, 고유의 문화와 역사, 새로운 언어, 게임세계와 연결되는 피지컬 아이템등이 존재할 것이다.
  • 메인퀘스트 라인은 4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
  • 전체 지역을 보여주는 오버랜드맵과 특정 지역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지역맵으로 분리되는 듀얼 스케일 방식을 사용한다.
  • 실외와 실내가 로딩없는 심리스로 연결된다.
  • 스킬기반 캐릭터 성장, 다양한 비전투 스킬, 강력한 제작과 하우징 기능.
  • NPC스케줄을 넣고싶다.
  • 스토리에 등장하는 적들은 너가 죽이러 올때까지 단지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의도와 계획을 가지고 게임세계에서 동적으로 활동한다.
  • 먹고 마시기 있다.
  • 동물조련 있다.



온라인 관련 
  • 집이나 상점을 지을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소유하는것은 유료. 이사도 가능.
  • 빌리지<타운<시티 순으로 도시의 규모가 커지며 방어력도 올라간다. 따라서 집세도 비싸진다.
  • 성이나 요새를 구입할수도 있다.
  • 스토리와 결합된 PvP: 예) 범죄를 저지른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현상수배되어 언제든지 공격당할수 있다.
  • 온라인용 플레이어 캐릭터를 오프라인용 플레이어 캐릭터로 바꿀수는 있지만 해킹문제로 역은 불가. 
  • 트라이얼 버전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돈주고 사야하는 게임이다.
  • 초짜를 빠르게 성장시킬수 있는 제자와 스승 시스템.
  • 극장이 존재해서 돈주고 대여해서 공연을하거나 관객이 될수도 있다.
  • 길드끼리 전쟁할수 있다.



게임세계
  • 울티마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세계는 아니지만 양립할수 없는것도 아니다.
  • SotA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것이며 Forsaken Virtues는 그 첫번째 에피소드.
  • 1년에 한 에피소드씩 출시하고 싶다.
  • 에피소드가 나올때마다 이전의 맵에 새로운 지역이 더해져 확장될것이다. 현재 공개된 맵은 전체맵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전체 넓이의 1/9에 해당하는 지역. 새로운 기능이나 컨텐츠들도 추가된다.
  • 간단하게 연주할수 있는 악기들이 등장.
  • 게임내에 로드 브리티쉬가 등장.
  • 이올로도 등장할것이다.(이름은 바뀔수도 있음)
  • 자체적인 생태환경을 가진 거대한 지하세계가 존재한다.
  • 밤낮 사이클, 날씨, 천체변화 있다.
  • 문게이트처럼 텔레포트 시켜주는 포탈이 있다.



제작자 노트 (https://www.shroudoftheavatar.com/?p=2687)
이 장면은 게리엇님과 집시에 대해 얘기하다가 나왔다. 처음엔 커다란 집시 거주지를 만들었는데 게리엇님이 맘에 안든다고 하셔서 그냥 하나의 집시 가족으로 만들어봤더니 막 저절로 이야기가 떠오르는게 아닌가!
영웅이 도착하자 괴물들이 캠프를 습격하는걸 보게되고 도와주면 가난한 집시는 보답으로 결혼반지를 빼서 준다. 우선 괴물을 죽이고 보상을 받는다는 즉각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결혼반지를 받을것인가 말것인가로 인해 이후에 영향을 끼치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이처럼 퀘스트는 숏텀과 롱텀 양쪽의 효과를 가지게 될것이다. 이런게 바로 위대한 리차드 게리엇님의 RPG인것이다! -릭 홀트롭-



왜 듀얼 스케일 월드인가!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portalarium/shroud-of-the-avatar-forsaken-virtues-0/posts/427432)
  • 만들기가 쉽다.
  •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빠르다.
  • 만드는데 돈이 적게든다.
  • PC요구사양이 낮다.
  • 하여튼 만들기가 쉽다.
  • 어쨌든 만들기가 쉽다.


가능한 게임모드
  • 오프라인 싱글플레이 - 인터넷과 연결없는 완전한 싱글게임
  • 온라인 싱글플레이 - 서버에 연결되어 게임 패치와 퍼시스턴트 월드의 변화가 적용되나 직접 연결되는 다른 플레이어는 없는 상태
  • 친구들과 멀티플레이 - 친구들로 등록된 사람들만 자동으로 접속시켜줌
  • 오픈 멀티플레이 - 아무나 막 접속시켜줌



아트디렉션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portalarium/shroud-of-the-avatar-forsaken-virtues-0/posts/433901)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는 존나 흔해빠졌고 지루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필요하다. 근데 게리엇님께서 고대와 근대 세계가 충돌하는 멋진 스토리를 짜내셨기 때문에 중세 판타지에 원시적인 전기-기계 기술이 섞인 유니크한 모습의 세계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게리엇님은 모든 물건들이 그저 눈에 멋지게 보이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그럴듯한 실용적 디자인을 원하신다. 이런 방향에 의해 진짜같고 끝장나는 세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댓글 12개: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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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엌ㅋㅋ 다시봐도 닌자가 왠말이냐는 말에
      위저드리에 닌자와 사무라이 나오는게 떠올라 웃기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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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발 반만이라도 이대로 만들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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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온을 미완성인채로 오픈한거에 대해 상당히 후회하는걸 보면 제대로 만들기전에는 내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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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 찰진 번역이 아주 와닿는군요.
    처음엔 이런 개똥이! 싶었는데 점점 나아지는 걸 보니 이젠 슬슬 기대가 되려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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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처음에 개념만 듣고도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진짜 말그대로 궁극의RPG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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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애들 말하는걸 무슨 간증처럼 번역하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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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리엇은 원래 약간 사이비교주같은 스타일이고...
      밑에 애들은 스타 롱 정도만 빼면 아주 거물급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막 개리엇을 되게 떠받든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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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pc에 스케쥴이 있게되면 시간개념이 더욱중요해 지겠네요
    상당히기대됩니다만,,왠지 매니아위주로가게될것 같아 걱정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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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울티마7+울온 정도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그렇게 매니악하게 만들지는 않을거예요. 원래 매니악하게 만드는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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